한국계 NFL 스타 하인스 워드가 한국을 방문한다. 1일 하인스 워드의 한국 내 대행사인 더블제이엔터테인먼트는 미식축구(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한국계 선수인 하인스 워드(32)가 오는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하인스 워드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 그는 이번 방한기간을 통해 하인스 워드 재단 기금 마련을 위한 홍보활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 행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하인스 워드의 방한은 2006년 방한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으로부터 명예 서울시민증을 수여받은 인연으로 시작되었다. 이 인연으로 하인스 워드는 대통령 선거 직후 이명박 당선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고, 이 당선인 측은 이에 대한 답례로 워드를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했다. 2007년 시즌에도 눈부신 활약을 선보인 하인스 워드는 NFL 최고 영예 중 하나인 월터 페이튼 수상후보로 유력한 상황이며, 이번 방한에 대해 "지금까지 벌여왔던 자선행사와 다문화 캠페인에 앞장서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stylelom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