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남성도 브래드 피트를 원한다
OSEN 기자
발행 2008.02.03 15: 28

세계 각국의 성형외과의 2만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유명인은 브래트 피트인 것으로 밝혀졌다. 피트와 동거중인 안젤리나 졸리는 입술 부위에서 여성 연예인 가운데 1위를 차지해 할리우드 톱커플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미국의 셀리브리티닷컴이 3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성형수술을 받으려는 남성의 상당수가 담당 의사에게 피트와 닮은 얼굴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트는 얼굴 부위별로 질문을 한 이번 조사에서 눈, 코, 입술, 턱, 엉덩이 등 대부분 부위에서 선두를 달렸다.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의 명작 '흐르는 강물처럼'으로 스타덤에 오른 피트는 이후 '세븐' '트로이' 등을 통해 할리우드 조각남의 표본으로 올라섰다. 톰 크루즈와 함께 흥행 보증수표로 꼽히는 그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촬영중에 만난 섹시 여배우 졸리와 사랑으로 더 유명세를 탔다. 피트는 졸리와 동거하면서 '프렌즈'의 인기스타 제니퍼 애니스톤과 결별했다. 한편 셀리브리티닷컴은 소식통을 인용해 "올해 44살이 된 피트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변해가는 자신의 외모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 것 같다"고 보도했다. mcgwire@osen.co.kr '오션스 일레븐'의 한 장면(영화 스틸 사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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