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경기 시간 및 장소 확정
OSEN 기자
발행 2008.02.04 08: 27

2008시즌 정규리그와 컵대회의 경기 시간과 장소가 최종 확정됐다. 오는 3월8일 개막하는 정규리그는 오후 3시 포항스탈야드에서 열리는 포항(2007 K-리그 우승)과 전남(2007 FA컵 우승)의 공식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12월 7일까지 9개월 간 열전을 펼친다. 전북과 광주 경기가 월요일(9월 15일) 열리는 것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는 주말과 공휴일에 열리며 홈팀 연고지역 팬들의 편의와 구단 여건을 최대한 반영해 주말에는 토요일과 일요일로 경기를 분산해서 개최한다. 단 플레이오프는 2주 내에 치르게 됨에 따라 주말과 주중(수요일) 모두 경기가 열린다. 컵대회는 3월 19일 A조 3경기와 B조 3경기로 시작해 10월 29일 결승전으로 일정을 마친다. 모든 경기는 수요일에 열리며 팀당 10~13경기씩 총 65경기를 치른다. 예선리그 조 편성은 전년도 정규리그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A조는 홀수 순위, B조는 짝수 순위로 편성된 바 있다. 한편 조별 예선리그를 통해 각조 1, 2위 총 4팀이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2008 AFC 챔피언스리그 예선 출전팀인 포항과 전남은 6강 플레이오프에 자동 진출한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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