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포츠 김영수 사장은 지난달 31일 전지훈련지 사이판에서 제리 탄 사이판 관광청 대표와 만나 향후 사이판에 스프링캠프를 차리는 장기 계획안과 상호 교류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김영수 사장은 이 자리에서 전지훈련 캠프지로서 좋은 조건을 갖춘 사이판의 장점을 살려 장기적으로 전훈캠프에 필요한 제반시설 확충및 지속적 교류와 프로모션 등에 관하여 사이판 관광청과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제리 탄 사이판 관광청 대표는 “ 한국의 최고 인기구단 LG 트윈스가 지속적으로 사이판에서 전지훈련 캠프를 실시하는 것은 사이판 지역 사회 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사이판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되며, 사이판이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을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동시에 사이판 관광청 한국 지사를 통해 LG 트윈스와 프로모션을 협의토록 하고, LG가 최고의 환경에서 전지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김영수 사장은 “사이판 관광청의 협조 아래 장기적 안정적으로 전지훈련 캠프를 사이판에서 실시한다면, 이는 시즌 준비와 함께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며 화답했다 LG 트윈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이판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사이판 관광청의 전폭적 협조를 토대로 향후 장기적으로 전지훈련을 사이판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sun@osen.co.kr 김영수 LG 스포츠 사장(오른쪽)-제리 탄 사이판 관광청 대표=LG 트윈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