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테니얼, 메인스폰서 및 감독 발표 5일로 연기
OSEN 기자
발행 2008.02.04 13: 49

'제8구단'으로 창단하는 센테니얼이 메인 스폰서 및 초대 감독 발표를 5일로 연기했다.
센테니얼은 4일 오전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오늘(4일) 오후 4시 30분에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메인 스폰서와 초대 감독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센테니얼은 홍보부장을 통해 오후 1시반께 발표를 5일로 연기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메인 스폰서 기업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날 기자회견에서 박노준 센테니얼 단장 내정자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미국에 지사를 둔 IT 및 M&A 전문 금융회사와의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센테니얼이 이 자리에서 이광환(60) 전 LG 감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센테니얼은 김시진 감독의 유임 대신 이광환 감독을 영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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