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개봉한 영화 ‘더 게임’(윤인호 감독)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2월 1일-2월 3일)에 따르면 ‘더 게임’이 35만 81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더 게임’은 가난한 거리의 화가 민희도(신하균 분)와 금융계의 큰손 강노식(변희봉 분)이 신체를 걸고 한판 내기를 벌이는 스릴러물이다. 40여 년 만에 첫 주연으로 스크린을 누비는 변희봉의 카리스마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신하균의 호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2위는 1월 10일 개봉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차지했다. 이번 주에만 30만 9012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누적관계수로는 총 303만 957명을 동원하며 300만을 돌파했다. ‘더 게임’과 같은 날인 31일 개봉한 ‘원스어폰어타임’은 27만 7717명을 동원하며 3위에 올랐다. 전지현 황정민 주연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는 20만 4924명을 동원하며 4위에 그쳤다. 5위는 11만 9978명을 동원한 진가신 감독의 ‘명장’이 차지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