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핸드볼연맹(AHF)의 한국과 일본에 대한 징계 처분이 돌연 연기됐다. 일본 지지통신은 4일 오후 아시아핸드볼연맹(AHF)이 이날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상임이사회를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상임이사회는 지난달 29, 30일 도쿄에서 개최된 아시아 예선대회 재경기에 참가한 한국과 일본에 대한 징계결의할 예정이었다. 지지통신은 상임이사회 연기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고 추후 일정도 잡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다만 향후 상임이사회 개최 여부는 아흐마드 회장이 결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과 일본, 국제핸드볼연맹의 강력한 견제 속에 AHF가 뚜렷한 이유 없이 상임이사회를 연기함에 따라 그 배경을 놓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