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소속 신인가수 주(JOO, 18)가 자신의 목소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주는 4일 오후 7시 싸이월드(대표 박상준)가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디지털 뮤직 어워드 (Digital Music Award)’ 시상식에서 ‘남자 때문에’라는 곡으로 신인상에 해당되는 ‘Rookie Of The Month'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주는 시상식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내 목소리가 파워풀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데뷔 전 1년 6개월 정도 연습기간을 가졌다. 그래도 노래 연습만이 살길이라 생각해 운동 등을 비롯해 노력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소속사 원더걸스가 좋은 결과를 낳은데 대해서 질투심은 느끼지 않느냐는 질문에 “질투보다는 나도 언젠가는 저렇게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은 신인상을 받은 주 이외에도 하하가 ‘너는 내 운명’으로 1월 싸이월드 음반 차트에서 가장 많은 음원을 판매해 이달의 ‘Song Of The Month’ 상을 수상했다. 특히 군입대를 앞둔 하하의 마지막 고별무대라 많은 이목을 끌었다. 주는 마지막으로 “앨범을 낸지 얼마 안됐는데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당분간은 ‘남자 때문에’라는 곡으로 활동하고 앞으로 다양한 후속곡으로 어필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