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남 키우기-나는 펫 시즌3’, 300대 1 경쟁률
OSEN 기자
발행 2008.02.05 09: 48

‘애완남’이라는 신조어를 낳으며 화제를 모았던 코미디TV의 ‘애완남 키우기 나는 펫’이 시즌3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300대 1의 경쟁률을 보여 눈길을 끈다. ‘애완남 키우기-나는 펫’은 독특한 개성과 경제적 능력을 갖춘 미혼 여성이 꽃미남 ‘펫’을 키우는 실제 상황을 드라마 형태로 연출한 프로그램. ‘주인과 펫의 동거’라는 다소 황당한 소재와 포맷으로 반향을 일으킨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제작된 시즌1, 2가 곰TV 다운로드 100만 건을 웃돌 만큼 화제가 됐다. 게다가 시즌1의 주인공인 청미와 희주를 다시 보고 싶다는 네티즌들의 요청이 쇄도해 케이블 최초로 번외편까지 제작됐다. 이번 시즌3은 공개 모집을 통해 총 3팀의 출연자를 선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공개모집에 총 1000여명이 지원해 300:1의 경쟁률을 보였다”며 “단순한 호기심보다는 이미 프로그램의 포맷을 분석한 지원자가 많아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여성 출연자들은 각각 무용가, 뮤지컬 배우, 레이싱 모델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은 오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영된다. yu@osen.co.kr '애완남 키우기 나는 펫 시즌3' 출연자들. /코미디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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