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주현, "내 생애 베드신은 없었다"
OSEN 기자
발행 2008.02.06 07: 58

70년대 대표적인 꽃미남 배우 노주현(62)이 “베드신을 아직까지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노주현은 5일 밤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해서 러브신을 함께 했던 쟁쟁한 여배우들을 공개했다. 그는 “문희 고은아 남정임 안은숙 등과 함께 러브신을 연기 했다”고 말했다. “젊은 쪽으로는 김혜수가 아내로 나온 적이 있었고, 최근에는 현영과 키스신까지 했었다”고 고백했다. “임채무가 김수미와 키스했다고 자랑하는데 그건 자랑거리도 안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금까지 연예 생활을 하면서 안 해 본 연기가 무엇이냐고 묻자 “베드신을 아직까지 해본 적이 없다”며 “군대를 갔다 왔는데 한번은 그런 영화 제의가 들어왔던 적이 있었다. 근데 예나 지금이나 내 몸이 안 좋아서 거절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MC 유세윤이 “지금 하자고 하면 할 것인가?”라고 묻자 그는 “지금은 안 써준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crystal@osen.co.kr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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