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베스, 데뷔 늦춰졌던 이유는 비자 때문
OSEN 기자
발행 2008.02.06 08: 20

미들스브러로 이적한 아폰소 아우베스(27)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전에 뛰지 못했던 이유는 비자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6일 미들스브러의 역대 최고 이적료인 1200만 파운드(약 206억 원)를 기록한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아우베스가 영국 체류비자를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아우베스는 워크퍼밋은 통과했지만 영국서 머물 수 있는 기본 비자를 취득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우베스는 자신이 활약하던 네덜란드로 돌아가 암스테르담의 영국 대사관에서 비자를 취득했다. 현재 아우베스는 그의 새로운 팀 동료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주말 풀햄과의 경기를 준비 중이다. 한편 미들스브러의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당분간 아우베스를 원톱으로 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미들스브러는 뉴캐슬전에서도 제레미 알리아디에르를 원톱으로 세워 1-1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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