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전, 박주영 원톱에 스리백
OSEN 기자
발행 2008.02.06 19: 45

'허정무호 원톱은 박주영'. 6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킥오프될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월드컵 3차 예선 1차전에 나설 한국대표팀의 베스트 일레븐이 발표됐다. 허정무 감독은 예상대로 해외파를 중심으로 배치하며 필승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전방에는 박주영을 원톱으로 기용했고 염기훈과 설기현을 좌우에 놓았다. 관심을 끌었던 수비라인은 예상과는 달리 조용형, 강민수, 곽태휘로 스리백을 배치했다. 미드필드 라인은 베테랑 박지성, 김남일이 포진했고, 좌우 측면에는 이영표와 오범석이 자리 잡았다. 수문장은 칠레전에 이어 정성룡이 맡게 됐다. 그러나 조용형의 움직임에 따라 포백으로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비라인의 변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 투르크메니스탄전 베스트 일레븐 ▲GK=정성룡 ▲DF=조용형 강민수 곽태휘 ▲MF=박지성 김남일 이영표 오범석 ▲FW=박주영 설기현 염기훈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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