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549분 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골 가뭄을 해소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 2010년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1차전서 전반 43분 곽태휘의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경기 시작하며 골가뭄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몰아치던 대표팀은 전반이 끝나갈 무렵 설기현이 상대진영 아크 모서리 부분서 올린 크로스를 공격에 가담해 반대편서 대기하고 있는 곽태휘가 머리로 가볍게 넣으며 지난해 7월 아시안컵 이후 549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10bird@osen.co.kr 전반 곽태휘가 헤딩 선제골을 넣고 있다./상암=손용호 기자spj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