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최정원, 버라이어티로 2년 만에 컴백
OSEN 기자
발행 2008.02.09 08: 45

남성 듀오 UN의 멤버에서 연기자로 변신했던 최정원(27)이 2년여의 공백을 깨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한다. 2006년 SBS ‘무적의 낙하산 요원’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했던 최정원은 시즌 2를 맞이한 SBS ‘일요일이 좋다, 기적의 승부사’에 출연해 녹슬지 않는 입담을 과시했다. 자체 개편을 통해 신정환, 윤종신 팀 대항으로 구도가 바뀐 ‘기적의 승부사’에 신정환 팀의 팀원으로 옛날 도령의상을 입고 출연한 최정원은 “‘X맨’인 줄 알고 나왔는데 아니더라”라고 말문을 열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 앨범 홍보하러 나왔다며 당당하게 앨범 홍보 콘셉트를 밝혔다. 그는 “여름 앨범을 홍보하러 나왔다. 하지만 이제 곡을 받으려고 한다”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2년간의 공백을 무색케 했다. 특히 오랜만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한 최정원에게 MC 유재석이 소감을 묻자 “긴장을 푸느라 약을 먹었더니 지금 쓴물이 올라온다”며 특유의 진지한 표정으로 대답을 해 다시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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