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왁스(32)가 신비주의를 벗고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정규 7집 ‘여자는 사랑을 먹고’를 발표한 왁스는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 동안 숨겨뒀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왁스는 4일 KBS 2TV ‘스타골든벨’ 출연을 시작으로 예능 활동을 하기로 했다.
왁스는 이어 KBS 신설 예능 프로그램 ‘두뇌왕 아인슈타인’에도 출연한다. 처음부터 토크나 개인기가 필요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담을 느끼기 보다 편안하게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출연분량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왁스의 새 노래 ‘여자는 사랑을 먹고’는 백지영 ‘사랑안해’, 아이비 ‘이럴거면’, 양파 ‘사랑…그게 뭔데’를 만든 작곡가 박근태의 작품이다. 작사 역시 인기 작사가 강은경이 참가해 여성 가요 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리쌍, 윈디씨티, 이기찬, 윤건이 참여해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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