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XTM의 '新 데릴사위'에서 공개 구혼을 의뢰한 여주인공의 프로필이 XTM 홈페이지(www.xtmtv.com)를 통해 공개됐다. 주인공은 바로 패션디자인을 복수전공하고 있는 85년생 미술학도 민채린 씨. 키 165cm, 몸무게 43kg의 민 씨는 하얀 피부에 인형 같은 외모의 소유자다. 민 씨는 "강남의 유명 중매쟁이들을 통해 조건 좋은 남자들과도 몇 번의 선을 본 적이 있지만 좀 더 이상형에 가까운 남성을 만나기 위해 제작진의 섭외에 응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6명의 데릴사위 후보들은 출연동기에 대해“나 자신에 대해 평가해보고 싶었다. 내 모습이 어떻게 보이고, 나라는 사람이 어떤 매력이 있는지 알고 싶었다”고 입을 모아 전해 요즘 젊은 세대들의 당당함을 대변하기도 했다. '新 데릴사위'는 신세대들의 변화하는 결혼관과 가족관을 현실적으로 풀어보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10주간 각종 테스트를 거쳐 최종 1명의 후보가 선정된다. 첫 방송은 9일 밤 11시. yu@osen.co.kr '新 데릴사위'의 여주인공 민채린 씨. /채널XTM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