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대표팀, 대만 프로팀과 연습경기 등 훈련 일정 확정
OSEN 기자
발행 2008.02.10 09: 01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신상우)와 대한야구협회(회장대행 민경훈)는 오는 3월 7일(금)부터 대만에서 열리는 2008 베이징올림픽 2차 예선에 참가하는 야구 국가대표팀의 훈련 일정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2월 20일(수) 서울에서 소집된 뒤 22일(금) 13시 05분 OZ 711편으로 대만으로 출국해, 23일(토)부터 훈련 할 계획이다. 대표팀 훈련 일정은 23일(토) 타이중구장에서 야간적응 훈련을 시작으로 24일·25일 양일은 타이중구장에서 단국대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27일(수)은 도우리우구장에서 CPBL소속의 중신(中信)팀과 야간 연습경기를 갖고. 28일·29일은 타이중구장에서 자체 훈련을 실시한다.
3월 2일(일) 성태(誠泰)팀과 오후 1시 타이중구장에서 연습경기를 치르며, 3일(월)은 자체훈련을 실시하고, 4일(화)은 흥농(興農)팀과 타이중 구장에서 야간 연습경기를 갖는다.
대표팀은 3월 6일(목)을 끝으로 훈련일정을 종료 한다.
한편, 대표팀의 2차 예선 대진 일정은 3월 7일(금) 12시30분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일전을 시작으로 8일(토) 호주(18시30분,인터컨티넨탈), 9일(일) 멕시코(18시30분 도우리우), 10일(월) 스페인(12시30분,도우리우)과 경기를 치른다.
이어 12일(수) 독일(12시30분 인터컨티넨탈), 13일(목) 캐나다(18시30분,인터컨티넨탈), 14일(금) 대만(18시30분,인터컨티넨탈)과 경기를 갖는다.
이번 2차 예선대회는 참가국 8개 팀이 한번씩 맞붙은 뒤, 그 성적을 토대로 순위(다승,승자승, 최소실점 순)를 결정하고 1위부터 3위까지 3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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