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비야, "EPL 이적에 관심 있다"
OSEN 기자
발행 2008.02.11 07: 55

발렌시아 공격수 다비드 비야(27, 스페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 있다고 인정했다. 11일(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 에 따르면 다비드 비야는 첼시와 토튼햄 핫스퍼가 자신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에 대해 "프리미어리그에서 관심을 보여 행복하다. 만약 스페인을 떠난다면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하는 것이 나의 꿈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첼시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디디에 드록바(30, 코트디부아르)가 떠날 경우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 드록바는 바르셀로나 또는 AC 밀란으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잇달아 나온 상황이다. 토튼햄 또한 후안데 라모스 감독이 공격수 보강을 위해 다비드 비야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발렌시아 측은 "공식적인 제안을 받는다면 검토할 것이다"고 반응했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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