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연속극 '천하일색 박정금'이 매회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2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0일 방송된 '천하일색 박정금' 4회는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18.3%로 전날 기록한 17.7% 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일 14.4%로 첫 발을 내디딘 '천하일색 박정금'은 3일 2회에서 15.5%로 1.1%포인트 상승했으며 3회 17.7%, 4회 18.3% 등 매회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20%대 진입도 머지 않아 보인다. '천하일색 박정금'은 같은 날 시작한 김수현 작가의 KBS 주말연속극 '엄마가 뿔났다'의 맹공으로 다소 관심밖으로 밀려나는 듯 했으나 억척스러운 경찰서 강력팀 소속 형사로 분한 박정금 역의 배종옥과 손창민, 김민종, 한고은을 비롯해 나문희, 박근형, 이혜숙 등 주변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