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클럽’ 4번째 주인공은, KBS 공채 개그맨 출신
OSEN 기자
발행 2008.02.11 10: 05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이 선보이는 ‘돌싱클럽’의 4번째 주인공이 K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밝혀져 화제다. ‘돌싱클럽’ 4화에서 주연을 맡은 육지민(37)은 유은주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12기 KBS 개그맨이었다.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계열의 채널 스토리온에서 방송되는 리얼라이크 드라마 ‘돌싱클럽’은 실제 ‘돌싱녀’가 주연을 맡아 돌싱의 이야기를 그려가는 드라마로,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돌아온 싱글로서 겪게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드라마와 토크 형식으로 여과 없이 보여준다. 오는 12일 밤 11시, ‘돌싱클럽’ 4화에서는 ‘돌싱녀의 사랑과 성’에 대한 주제로, 개그맨 출신의 ‘돌싱녀’ 육지민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도무지 대화가 통하는 않는 남편에게 지쳐 쿨하게 안녕을 고한 주인공이 있다. 새롭게 사랑을 하려 하지만 남자들은 돌싱인 그녀를 가볍게만 대한다. 그런 남자들이 지긋지긋해진 그녀에게 어느 날 대학 시절 친구가 사랑으로 다가오게 된다. 실제의 육지민 씨는 결혼과 동시에 방송 일을 접고 가정 일에만 충실하다 2006년 이혼 후 현재 개인 사업을 하고 있다. 오랜 만에 방송에 복귀한 육지민은 “‘돌싱클럽’을 통해 그 동안 숨죽이고 살았던 나 자신을 폭발해 보고 싶었다”며 “주변에 응원해 주는 사람들도 많아 힘이 났다”고 출연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