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의 드라마 '러브 레이싱' 4일 첫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레이싱 모델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이 드라마에는 채영인, 유채영, 최하나 등의 늘씬한 미녀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이들은 극중 레이싱걸의 완벽한 S라인 몸매를 보여주기 위해 드라마 캐스팅 이후 몸매 가꾸기에 최선을 다했다는 게 제작사의 전언이다. '러브 레이싱'의 미녀들은 지난달 30일 드라마 기자간담회에서 다이어트 비법을 살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의외로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는 유채영과 최하나는 드라마 촬영 전부터 춤, 운동, 식이요법 등으로 관리를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또 한 여배우는 캐스팅되기 한 달 전부터 몸매 관리를 받았는데 생각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속상해하기도 했다는데. 화면으로 보기에 매우 날씬한 몸매를 가진 그녀들도 평소에 이처럼 몸매관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연예계도 그렇지만 레이싱걸 세계에서의 경쟁은 매우 치열하기로 유명하다. 그들에게는 외모가 곧 능력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외모를 관리하는 것이다. ◇ 요즘은 일반인들도 외모 경쟁 시대! 외모경쟁이 특정 부류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요즘에는 일반인들도 자신의 외모를 가꾸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여성들이라면 날씬하고 예뻐야 좋은 직장에 취직하고, 능력 있는 남자와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풍토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전문클리닉을 찾아 몸매관리를 받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방흡입술의 한 종류인 ‘지용봉 지방흡입술’은 지방용해봉(지용봉)을 이용한다. 시술시간이 짧고 시술 후 회복기간도 빠르며, 멍이나 붓기, 출혈 등의 외상과 울퉁불퉁해지는 요철현상, 요요현상 등의 부작용이 줄었다는 것. 미쉘클리닉 최영환 대표원장은 “지용봉은 수용액에서 약 5배로 빠른 전달 속도의 초음파를 방사시킨다. 이는 지방을 빠르게 용해시켜주고 자갈을 두들겨 모래처럼 가루를 내는 현상과 같은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처진 엉덩이, 허벅지 옆으로 튀어나온 살, 옆구리, 턱살, 팔뚝살 등의 군살제거에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OSEN=생활문화팀]osen@osen.co.kr '러브 레이싱' 출연자들. 맨 오른쪽이 서현. /코미디TV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