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천안시청이 11일 단국대 캠퍼스에서 열린 '프로축구선수 자산관리 컨설팅 투어'에 특별 참가했다. K리그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에서 천안시청은 독립법인으로 향후 내셔널리그 내 프로화 운영이 가능한 팀으로 인정받아 함께 참여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축구선수의 선수 생명 주기에 비례한 자산 관리의 중요성과 재테크 방법이 중점이 되었다. 운동에만 전념하여 자산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선수들에게 향후 노후 대비책을 배울 수 있는 자리였기에 젊은 선수들에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천안시청의 김창호 코치는 "과거 프로에서 활동했던 젊은 시절을 떠올릴 때 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stylelom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