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게릴라 콘서트 때 운 건 감격해서”
OSEN 기자
발행 2008.02.11 15: 01

하하가 지난 10일 MBC TV '무한도전'에서 마련한 게릴라콘서트에서 울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하하는 11일 오후 1시 10분께 강원도 원주의 3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입소식을 가졌다. 이날 입소식에 참석한 하하는 “당시 게릴라 콘서트에서 울었던 이유는 슬퍼서라기보다 감격해서였다”며 “떠나는 게 너무 아쉬워 눈물이 났다. 그렇지만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하하는 또 “재석이 형이 제일 먼저 전화로 안부를 전했다. 명수 형은 가서 방긋 웃다가 오라고 했다”며 “명수 형이 그렇게 따뜻한 사람인 줄 몰랐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나머지 멤버들도 마찬가지로 안부를 전해왔다”며 ‘무한도전’팀원들에게 고마워하고 있었다.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하하는 훈련기간을 포함해 22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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