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우(25·전남)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축구대표팀에서 제외됐다. 김치우는 11일 오후 파주NFC에서 열린 숭실대와의 연습경기에서 상대 수비수와 부딪히면서 오른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곧바로 정밀검사를 위해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후송된 김치우는 결국 오른발 인대가 부분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로써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김치우를 대표팀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하고 추가멤버의 발탁여부를 검토 중이다. 김치우는 중국 충칭에서 펼쳐질 2008 동아시아연맹 축구선수권 대회 출전을 위해 오는 13일 출국 할 예정이었지만 이틀 앞두고 부상 당하는 불운을 겪게 됐다. 7rhdwn@osen.co.kr 30분 3세트로 진행된 연습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김치우가 전동차를 타고 경기장을 빠져 나가고 있다. 김치우는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파주=손용호 기자spj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