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팬' 허이재, “결혼 소식에 힘들었다”
OSEN 기자
발행 2008.02.12 10: 36

탤런트 허이재(21)가 탁재훈(40)의 팬임을 자처했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허이재는 “오늘은 너무 떨린다”며 “연예계 데뷔 전부터 팬이었던 탁재훈이 옆에 있어서 긴장되는 방송이 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탁재훈의 팬이라서 컨츄리꼬꼬 CD를 수집하고 포스터도 아직까지 집에 고이 잘 모아두었다”며 “팬클럽도 알아봤는데 한달 회비가 3만 원이라는 말에 포기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허이재는 “탁재훈의 결혼 소식을 접했을 때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탁재훈은 허이재에게 “오빠 좋아하면 힘들어진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crystal@osen.co.kr 허이재(왼쪽)와 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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