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 정말순 심판(여, 34)이 오는 9월 6일부터 17일까지 치러질 2008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에서 배구 심판으로 활약하게 된다. 한국배구연맹은 12일 세계장애인배구연맹(WOVD)는 지난 5일 2008 베이징 패럴림픽에 한국의 정말순 국제 심판이 지명됐다고 밝혔다. 한국인 심판이 패럴림픽에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 정 심판은 한국 여성 최초의 국제심판(2002년)이며, 한국 유일의 장애인 배구 국제심판(2004년), 그리고 한국 최초의 비치 발리볼 국제심판(2007년) 등 국내 여성 심판으로는 유일하게 3개의 국제심판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yoshike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