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 뉴욕 영화 학원 수료 생활 대공개
OSEN 기자
발행 2008.02.12 18: 50

지난 해 SBS ‘강남엄마 따라잡기’에서 고3 수험생 자녀를 일류대학에 보내기 위해 극성을 떠는 강남엄마 역할을 자연스레 소화해내 많은 시청자들의 동감을 얻어냈던 임성민(39)이 1월초 미국 뉴욕으로 날아가 한 달여 간 체류하며 미국 영화산업의 메카인 뉴욕 필름아카데미에서 연기와 영화 전반에 대한 교육을 수료하고 돌아왔다. 뉴욕필름 아카데미는 영화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설립하고 심도 깊은 연기수업과 실습으로 균형을 잡고 있다. 임성민은 이곳에서 미국 교수진들의 영어만의 수업도 무리 없이 마쳤다. 이번 뉴욕방문기에 동행한 친동생이 임성민의 연기 수업 받는 모습, 패션쇼에 참가하게 된 사연, 일상적인 생활 등을 낱낱이 영상에 담아 13일 오전 9시 30분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을 통해 공개한다. 이날 방송은 세 자매가 함께 출연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임성민의 인간적인 모습과 진솔한 얘기들을 들려준다. 연기자로의 뜻을 품고 아나운서를 사직해 힘들었던 지난 날들을 옆에서 지켜준 가족들이 있기에 지금의 자신이 있다고 털어놓은 임성민은 이번 뉴욕 방문을 통해 연기자로서 한층 성숙하게 됐고 더욱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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