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지진희가 내 이상형”
OSEN 기자
발행 2008.02.13 08: 30

탤런트 강성연(32)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배우 지진희(37)를 꼽았다. 강성연은 12일 밤 방송된 KBS2TV '상상플러스‘에서 “외모적으로 지진희가 이상형이다”며 “쌍꺼풀 없는 눈을 가진 남자가 좋다”고 밝혔다. 강성연은 “지진희 씨와 예전에 액션영화를 같이 촬영한 적이 있었는데 너무나 힘들었다. 그런데 지진희 씨는 잘 먹고 잘 주무시더라”며 “한마디로 ‘곰’ 같았다”고 표현해 웃음을 선사했다. 아울러 탁재훈에 대해 무섭다는 표현을 하기도 했다. “같은 소속사 신현준과 함께한 술자리에 탁재훈 씨가 합류하게 됐는데 TV로는 친근한 이미지인데 실제로는 무서워서 말을 걸기 어려웠다”는 것. 지난 2001년과 2002년 앨범을 냈던 강성연은 “후에 애창곡 컴필레이션 앨범을 내고 싶다”는 소망을 조심스럽게 비추기도 했다. 이날은 강성연 이외에도 오지호가 게스트로 함께 출연해 유쾌한 웃음꽃을 피웠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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