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 솔로 2집 컴백 '신비주의 그만'
OSEN 기자
발행 2008.02.13 12: 21

'그녀를 사랑해줘요'로 2006년 6월 발라드 가요계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던 원티드의 하동균이 솔로 2집 앨범으로 컴백한다. 하동균은 2006년 첫 솔로앨범 'STAND ALONE'의 '그녀를 사랑해 줘요'로 많은 사랑을 받은데 이어 지난해에는 원티드의 '7DAYZ & WANTED'라는 앨범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번 2집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은 '나비야'. 이 곡은 앨범 제작, 프로듀싱 그룹인 A.P.Company의 대표이자 작사가로서도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최갑원과 소속 프로듀싱팀인 Soul-Shop이 공동 작곡한 곡이며 헤어진 연인을 상징하는 '나비'라는 단어의 반복으로 중독성과 심플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자칫 흔할 수 있는 이별이야기를 독특한 소재로 풀어낸 최갑원의 가사와 잔잔한 멜로디 위에 억제된 슬픔을 표현해내는 하동균의 보컬이 잘 조화돼있다. 하동균은 이번 2집 앨범에서 '그녀를 사랑해줘요 (Part.2)'와 '골목길 러브 스토리'를 통해 작사와 작곡을 시도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하동균은 이번 앨범을 위해 본인이 직접 팬들에게 찾아가는 프로모션 방식을 택해 많은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고 만날수 있는 장을 연출할 계획이다. TV 방송활동과 라디오, 각종 온, 오프라인 행사 등을 통해 신비주의 베일을 벗을 것으로 기대된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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