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풀타임' 제니트, 비야레알에 1-0 승리
OSEN 기자
발행 2008.02.14 06: 28

[OSEN=런던, 이건 특파원]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가 UEFA컵 32강 1차전에서 비야레알에 승리했다. 제니트는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후반 18분 포그리브냐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의 승리를 챙겼다. 공방전을 펼치던 제니트는 안드레이 아르샤빈의 스루패스를 비야레알 골키퍼가 걷어낸다는 것을 실수했다. 이것을 포그리브냐크가 가볍게 골로 연결시켰다. 김동진은 풀타임출전해 후반 8분 슈팅을 날리기도 했다. 또한 후반 33분에는 적극적으로 수비하다 경고을 받기도 했다. 이호는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지는 못했다. 이외에 에버튼은 브란과의 원정경기에서 오스만과 아니차베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AEK와 헤타페는 1-1로 비겼고 갈라타사라이와 레버쿠젠 역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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