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임 심판들이 다가올 2008시즌을 앞두고 FIFA 심판 체력 테스트 프로그램에 따라 순발력과 근 지구력을 측정하는 체력 테스트를 가진다. 14일 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심판진의 체력 테스트를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목동 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는 주, 부심 각 17명씩 K리그 전임 심판 34명이 참석하며 중국 충칭서 열릴 제3회 동아시아 선수권 대회 심판으로 배정된 최명용 주심과 양병은 부심은 테스트에 부득이하게 불참한다. 한편 연맹은 체력 테스트 외에에도 이달 중 FIFA 심판 강사를 초빙,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전문강사의 체계적이고 복합적인 교육으로 K리그 심판의 자질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yoshike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