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퀸컵조직위-수원시, 연고지 협약식
OSEN 기자
발행 2008.02.14 16: 10

2008 피스퀸컵이 수원에서 개최된다. 2008 피스퀸컵 연고지 협약식이 14일 오후 수원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정환 피스퀸컵 조직위원장과 김용서 수원시장 그리고 앙드레 김 등 내빈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피스컵조직위와 수원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21일까지 8개국이 참여하는 '2008피스퀸컵 수원국제여자축구대회(이하 2008 피스퀸컵)' 개최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08 피스퀸컵은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게 됐다. 그리고 피스컵조직위는 MBC-ESPN과 주관방송 협약 서명했으며, 앙드레 김을 친선대사로 위촉, 본격적인 대회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곽정환 위원장은 "2008 피스퀀컵을 수원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K-리그, 내셔널리그 등에 참여, 축구의 메카로 자리잡은 수원에서 이번 대회가 한국 여자축구의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서 시장은 "이번 대회를 수원에서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2008 피스퀸컵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친선대사로 위촉된 앙드레 김은 수원시에 축구발전 기금을 전달하며 "피스퀸컵 친선대사로 활동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명예롭게 생각한다. 매번 축구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축구계 관계자들께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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