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런던, 이건 특파원] 맨체스터 유나티이드의 주장 게리 네빌이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를 극찬하고 나섰다. 네빌은 15일(한국시간) 유나이티드 리뷰와 인터뷰에서 "호나우두는 경기를 즐기는 것이나 경기력, 득점력 면에서 내가 여태까지 보아왔던 선수 중 최고다"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또한 "현재 호나우두는 다른 행성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며 약간 과장된 말로 호나우두의 경기력을 평가했다. 호나우두는 지난 시즌 각종 경기에서 23골을 기록했으나 올 시즌은 벌써 27골을 넣으며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맨유의 홈페이지는 이 정도의 기세라면 1967~1968 시즌 조지 베스트가 세운 한 시즌 32골의 대기록을 깰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네빌은 호나우두에 대해 "그가 맨유에서 뛴다는 것을 감사해야 한다" 며 "그의 패스, 드리블, 크로스는 상당히 날카롭다" 고 말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