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민, 한효주만을 위한 ‘한효주송’ 제작
OSEN 기자
발행 2008.02.15 09: 23

올라이즈 밴드 우승민(33)이 방송에서 프로듀서로 깜짝 변신했다. 최근 MBC드라마넷 ‘삼색녀 토크쇼’에 출연한 탤런트 한효주(21)는 “노래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연기자다보니 노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다. 잘은 못하지만 나만을 위한 노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언더그라운드 가수로 활동하면서 정규앨범 3장을 낸 가수 우승민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한효주만을 위한 ‘한효주송’을 만들었다. ‘한효주 송’은 ‘간식송’ ‘무릎팍 도사 로고송’에서 느낄 수 있는 우승민 특유의 밝은 분위기의 노래로 한효주에 대한 가사가 눈에 띈다. ‘하얀 얼굴에 보조개~ 섹시한 까만 머리~ 귀엽고 또 깜찍한 빛나는 두 눈동자~ 잘난체 하기 싫지만 나는 너무 섹시해~ 나보다 더 섹시한 아인 없을거야~ 나와 친구가 되어 주겠니~ 아름답고 멋진 세상에~ 나처럼 쿨한 아인 흔치않아~ 나를 기억해줘~’라는 가사다. 녹음실에서 촬영이 진행된 이 날 한효주는 숨겨졌던 노래실력을 뽐냈고 우승민은 프로듀서가 되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박경림, 장동민, 정정아 등은 코러스가 되어 한효주송 녹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우승민이 만든 한효주송을 직접 부르는 한효주의 모습은 16일 오후 3시 방송되는 ‘박경림의 화려한 외출’에서 확인할 수 있다. yu@osen.co.kr 우승민과 한효주.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