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허이재(21)가 14일 발렌타인데이에 스태프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했다. 14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 촬영 현장에서 허이재는 극중 연인으로 출연하는 오지호에게 가장 먼저 초콜릿을 선사했다. 연이어 문보현 감독을 비롯해 60여명의 스태프와 연기자들에게 일일이 초콜릿을 선물하며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허이재는 “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 촬영을 시작하면서 워낙 스태프들과 연기자들간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자연스럽게 선물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우러났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추운 날씨에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서로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아직 나이가 어려서 남자친구에게 초콜릿을 선물한 적은 없다”며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한 것은 처음이다”라고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싱글파파는 열애중’은 7살짜리 애를 키우며 싱글파파의 삶을 살아가는 한 남자의 좌충우돌 부성애를 그린 코믹 휴먼드라마다. 허이재는 극중 의대생 전하리 역을 맡아 오지호와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