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최정원(27)이 동생을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최정원은 15일 오후 5시 50분 MBC 드라마 넷에서 방송되는 ‘식신원정대’ 녹화에 출연했다. 이는 ‘식신원정대’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동생 최정민을 위한 것이었다. 최정원은 방송이 처음인 동생을 위해 계속 곁에서 조언을 해주며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마쳤다. 최정민은 연기활동으로 바쁜 언니 최정원을 위해 평소에도 손수 영양식을 준비해 주는 등 닮은 미모뿐만 아니라 각별한 자매애로 소문나 있다. 첫 녹화 이후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최정민은 일본 오다조리시 전문학교를 졸업, 세계 요리 조리사 자격증과 중국 조리사 자격증, 일식 조리사 자격증, 제빵 자격증 등을 취득하고 현재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언니인 최정원 못지않은 미모를 겸비한 재원으로 ‘식신원정대’에서는 전문가로서 음식의 성분과 영양 등에 대한 지식을 전달해 준다. 최정원은 “연예인으로 데뷔한 건 아니지만 동생의 방송출연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정원은 지난 2월 14일 첫 주연 영화 ‘대한이, 민국씨’를 개봉하고 무대인사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