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남 일화의 브랜드 노출효과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915억 여 원인 것으로 추산됐다. 성남 일화는 15일 미디어분석과 마케팅&컨설팅 전문업체인 SMS 리서치 앤 컨설팅을 통해 지난해 2007년 성남일화 후원사들의 광고 노출효과를 조사했다고 전했다. 조사 기준은 2007년도 K리그 정규시즌과 컵 대회를 기준으로 TV중계, 스포츠 뉴스, 프로그램, 신문 매체를 바탕으로 조사하였으며 2007 AFC 챔피언스리그, 피스컵대회와 미디어 매체인 인터넷 생중계, 인터넷 기사 노출, 스포츠 잡지 노출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2007년 성남 일화의 총 노출효과 금액은 915억 3477만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중 약 580억 원은 성남시의 노출효과 금액으로 집계되어 성남시의 브랜드 효과가 가장 크게 발생했다. 이는 프로축구단이 연고지를 알리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음의 반증일 것이다. 또한 용품을 후원하고 있는 프로스펙스는 100억 원의 노출효과금액으로 측정되었고 일화는 90억 원, 기타 맥콜과 루스아이다 등 브랜드 후원사들도 약 40억 원 정도의 노출효과 금액으로 각각 측정되었다. 지난해 A3대회, 피스컵, AFC 챔피언스리그 등 국제대회까지 치렀던 것까지 감안한다면 상기 조사된 노출효과 금액보다 사실상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판단된다. 7rhdwn@osen.co.kr 성남 일화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