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국가대표급 엘리트 선수와 일반 동호인들이 함께 하는 2002 대구마라톤대회를 오는 4월 13일(일) 오전 8시 2011 세계육상선수권 공인코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동호인 위주의 대회에서 국가대표급 마라토너들이 참가하는 엘리트와 마스터스 부문으로 구분해 열린다. 종목은 풀코스, 5km, 10km로서 풀코스는 경기장을 출발하며 범어네거리-반월당-죽전네거리-서부정류장-대봉교-두산오거리-경기장 코스로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신청시 공인된 코스다. 이번 대회를 통해 코스의 적합성을 검증하고 2011년 대회의 공인코스에 대한 운영상 문제점 등을 보완하는 등 완벽한 준비를 기할 예정이다. 3월 14일까지 대구광역시 체육회의 홈페이지(http://www.daegusports.or.kr/ )나 사무처를 직접 찾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 체육회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대구시 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한다. heman81@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