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와 류승범, 패션지 화보에서 '첫 만남'
OSEN 기자
발행 2008.02.15 15: 18

"너무 미인이시라서..." 한국영화의 연기파 배우 류승범이 쑥스럽고 어색한 표정으로 말을 얼버무렸다. 섹시 스타 이효리와의 패션지 화보 촬영을 함께 한 자리에 들이닥친 한 지상파 TV의 연예 프로그램 인터뷰 자리에서다. 이효리와 류승범이 패션지 '마레 끌레르' 3월호의 청바지 화보 모델로 호흡을 맞췄다. 처음 만난 사이라 어색해 했던 두 스타는 촬영이 진행되면서 금세 자신들만의 매력을 발산하는 끼를 발휘했다. 입담 좋은 이효리가 먼저 우스갯 소리를 툭툭 던지면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는 후문. 늘씬한 S라인 몸매를 앞세워 일찍부터 의류 모델로 활동해온 이효리는 이날 촬영에서 고혹스런 눈빛과 농익은 요염함을 선보였다. 또 연예계의 남자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류승범도 이에 뒤질세라 시크한 청바지 차림을 뽐내 패션지 담당자들이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mcgwire@osen.co.kr '마리 끌레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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