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 “김제동에게 이성적으로 끌린 적 있지만”
OSEN 기자
발행 2008.02.16 19: 40

가수 왁스(32)가 TV에서 김제동을 처음 봤을 때 이성적으로 끌렸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한 왁스는 “주량이 약해 2-3잔 정도만 마시는 편이지만 술자리를 워낙 좋아하고 성격이 밝아서 분위기를 즐긴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제동이 “왁스와 술자리를 함께 해본 적이 있다”고 하자 왁스는 “텔레비전에서 처음 김제동을 봤을 때 재미있는 남자로 느껴져서 이성적으로 끌렸다”고 맞장구쳤다. 왁스는 “이후로 김제동과 친해져서 몇 번 술자리를 함께 한 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분위기가 가라앉는다”며 “주로 진지한 얘기나 등산 얘기를 해 그 후로는 그 맘이 사라졌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crystal@osen.co.kr 김제동(왼쪽)과 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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