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이영훈 스페셜 오픈
OSEN 기자
발행 2008.02.17 10: 19

1987년 골든 디스크 작곡가상을 수상하며 한국형 팝 발라드를 개척한 작곡가 이영훈(48)이 2월14일 세상을 떠났다. 시대를 가로지르는 명곡으로, 지금까지 후배 뮤지션들을 통해 끊임없이 불려지는 스탠다드를 만들어 낸 이영훈은 이문세와 함께 2001년까지 16년간 정규앨범 8장을 함께 만들며 최고의 콤비로 가요계를 지켜왔다. 이영훈은 음악 작곡가, 영화음악 감독을 비롯해 최근까지는 자신의 곡으로 구성된 뮤지컬 ‘광화문 연가’ 작업을 진행 중이었지만 끝내 공연을 보지는 못했다. 음악포털사이트 벅스 음악다방에서는 이영훈 스페셜을 마련해 그의 손길을 거친 주옥 같은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댓글 조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음악사이트 쥬크온에서도 이영훈 특집으로 고인의 넋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happy@osen.co.kr ‘옛사랑’을 부른 이문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