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섭, 폭발적인 무대 매너 한껏 발산
OSEN 기자
발행 2008.02.17 11: 11

가수 이현섭(30)이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매너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첫 솔로앨범 ‘휘루’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사랑합니다’를 선보이고 있는 이현섭은 2월 15일 방송 된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자신의 타이틀곡 ‘사랑합니다’가 아닌 락곡 ‘back in black’, ‘rock in Korea, ‘carrie’ 3곡을 예전 노바소닉 멤버(기타 김세황 드럼 이수용)와 함께 불러 호평을 받았다. 또 드라마 ost계의 황태자라 불릴 만큼 인기를 얻게 해 준 ‘발리에서 생긴 일’ 주제곡 ‘My love’,드라마 ‘해신’의 ‘기도’, 러브홀릭의 ‘always’를 불렀고 숨겨져 있던 ‘버라이어티 끼’를 발휘해 윤도현은 물론 현장의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힘입어 방송직후 검색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현섭은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순수 토박이 전라도 남자다. 그는 아직도 살아있는 사투리 억양 때문에 음악에 팬들이 몰입하지 못 할까 봐 TV 출연을 어려워했지만 이번을 계기로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 줄 수 있게 돼 한결 어깨가 가벼워졌다고 전했다. happ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