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첫 정극 연기 도전
OSEN 기자
발행 2008.02.18 08: 31

지난 2006년 제 1회 한국플레이보이 모델 선발대회 1위를 차지했던 모델 이파니가 연기에도 도전장을 내민다. 오는 3월부터 방영될 채널 XTM의 4부작 TV시리즈 ‘앙녀쟁투’가 그것. 모델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한 젊은이들의 사랑과 성공이야기를 섹시 명랑 콘셉트로 그려낸다. 이 드라마에서 이파니는 잘나가는 탑모델이지만 신인 모델(성은 분)에게 주변의 관심이 집중되자 시기와 질투에 사로잡히는 인물로 등장한다. '앙녀쟁투'는 이파니의 첫 연기 도전을 비롯해 가수 성은이 첫 주연을 맡은 작품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 케이블TV 드라마에 출연하며 일약 케이블 섹시 스타로 떠오른 김세인도 출연할 예정으로 각 출연자가 보여줄 섹시 라이벌 대결도 연기 대결 못지 않은 격전이 될 것이란 게 제작진의 귀띔이다. 한편, 제작진은 “오는 3월 중순 방영을 목표로 캐스팅 완료와 동시에 제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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