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싱글파파들의 희망되겠다”

배우 오지호(32)가 “싱글파파들의 희망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지호는 18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에서 7살짜리 애를 혼자 키우며 살아가는 이종격투기 선수 강풍호 역할을 맡았다. ‘싱글파파는 열애중’은 한남자의 좌충우돌 부성애를 그린 코믹 드라마. 오지호는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고 몸도 피곤하지만 충분히 견딜만하다”며 “대한민국 싱글파파들의 희망이 되기 위해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첫 방송에서 오지호는 대역 없는 화끈한 이종격투신을 선보인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원투스트레이트와 하이킥 등으로 상대방을 격파하는가 하면 반대로 강력 펀치를 허용해 한번에 무너지는 장면도 있다. CG효과까지 더해져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 연출될 예정이다. crystal@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