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데뷔 후 처음으로 MC 한 자리
OSEN 기자
발행 2008.02.19 07: 42

그룹 DJ DOC의 세 멤버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같은 무대에서 MC로 한 자리에 모인다. 바로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MBC드라마넷의 새 예능프로그램 ‘DOC 가족의 탄생’의 MC를 위해서다. 이로써 지난 1994년 데뷔한 뒤 처음으로 멤버 모두가 같은 예능프로그램 공동 MC로 나서게 됐다. ‘DOC 가족의 탄생’은 지난 1999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god의 육아일기’의 제작진이 다시 모여 만든 프로그램. 어느덧 가요계 고참이 된 DJ DOC 멤버들이 후배들을 양성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그 동안 악동 이미지로 일관했던 리더 이하늘이 혹독한 교육을 시행하는 군기반장으로 나서고 정재용은 엄마같은 모습을, 김창렬은 아빠같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는 DOC멤버들이 앨범발매가 늦어져 반란을 일으킨 후배들과 함께 시내의 대형서점으로 향하는 모습이 방영된다. 랩과 춤으로 일관했던 이들이 대형서점에서 어떤 일을 벌일지가 관심사다. 아울러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DOC의 미공개 라이브 콘서트 장면과 평소 보기 힘든 DOC멤버들의 인간적인 모습들도 전파를 탄다. yu@osen.co.kr DJ DOC. /MBC드라마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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