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의 개미 허리 '따라잡기'
OSEN 기자
발행 2008.02.19 08: 11

얼마 전 내한해 화제가 되었던 패리스 힐튼. 그녀를 수식하는 단어는 참 많다. ‘할리우드 악동’‘파티걸’‘전천후 엔터테이너’ 등 재벌가 집안이라는 흔하지 않은 타이틀에다 튀는 행동과 스캔들로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특히 섹스비디오 유출에 이어 지난해 계속되는 음주운전으로 수감되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그녀가 이번에는 남성 편력으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힐튼은 사실 할리우드에서도 알아주는 플레이 걸이다.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는 어김없이 추파를 던지고 사람들이 다 있는 곳에서도 과감한 애정행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힐튼은 선박재벌 패리스 랫시스와 약혼했다가 파혼을 하고, 브리트니의 전 남편 케핀 페더라인과의 스캔들, 콜린 파넬, 에드워드 퍼롱,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수많은 헐리우드 스타들과 염문을 퍼트렸다. 최근에는 유명한 포르노 스타와의 애정행각이 발각 되어 ‘역시 힐튼’ 이라는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많은 유명한 남성들과 스캔들을 터트린 것 보다 놀라운 것은 그녀가 추파를 던지는 남성들은 다 그녀에게 넘어간다는 것이다. ‘내노라’ 하는 남성들이 힐튼에게 넘어가는 이유는 뭘까? 그녀가 재벌가 상속녀라서? 함께 관심을 받을 수 있으니까? 호사가들은 힐튼 특유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과 그녀의 늘씬한 몸매가 남성들이 맥을 못 추게 만들고 있다고 전한다. ▪ 힐튼의 매력은 날씬한 허리 가늘고 긴 팔 다리보다 더 매력으로 꼽는 것은 날씬한 그녀의 허리이다. 날씬하고 ‘긴’ 허리를 가진 힐튼의 몸은 허리가 긴 ‘요롱이’ 같다고 할 수 있다. 주로 동양 여성들에게 많은 이 체형이 바로 힐튼의 매력이라고 한다. 서양에서는 이렇게 허리가 긴 경우를 찾기 힘들기 때문일까?! 하지만 힐튼과 같이 허리가 길다고 기뻐할 순 없다. 그녀는 개미처럼 가느다란 허리를 가졌기 때문에 ‘매력 있는’ 요롱이가 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OSEN=생활문화팀]ose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