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가 2008시즌 개막을 앞두고 서포터스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남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광양제철중학교 심기관에서 서포터스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에 대한 소개와 질의 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 하는 게임으로 팬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예정이다. 박항서 감독과 창단멤버였던 김상호 수석코치, 노상래 코치 등 코칭스태프도 공식적으로 서포터스 회원들에게 첫 인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서포터스데이 피날레인 '촛불 의식'을 통해 서포터스와 선수단, 구단 프런트가 혼연일체가 되어 올해의 목표인 FA컵 3연속 우승, AFC챔피언스 리그 8강 진출, K-리그 6강 진출을 위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갖는다. 서포터즈 데이 행사에 참가하고 싶은 광양만권 지역 팬들은 위너 드래곤즈 서포터즈 홈페이지(www.winnerdragon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터키 전지훈련서 지난 18일 오후 돌아온 선수단은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1일 오전 11시 클럽하우스로 소집돼 오는 3월 8일 포항과 원정 개막전 준비에 들어간다. 7rhdwn@osen.co.kr 전남 드래곤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