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에서 선보일 드라마 '쩐의 전쟁 THE ORIGINAL(쩐의 전쟁 디 오리지널, 극본 김진수, 연출 이정표)'의 주연배우 4인방이 최종 확정됐다. 먼저 주인공 금나라 역에는 탤런트 박정철이 캐스팅됐다. 박정철은 “이미 한차례 방영된 ‘쩐의 전쟁’의 큰 성공으로 적지 않게 부담이 되지만 전작과는 분명히 차별화된 ‘금나라’를 보여드리겠다”며 “선입견 갖지 말았으면 한다. 충분한 볼거리와 다양한 소재로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보이겠다”고 배역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독고철 역에는 신구가 다시 합류해 드라마의 중량감을 더한다. 신구는 지난해 SBS ‘쩐의 전쟁’에서도 대부업체 사장 독고철을 연기한 바 있다. 이로써 '쩐의 전쟁 THE ORIGINAL'의 라인업은 신구의 조화를 이룰 전망이다. 여주인공 최지인 역에는 조여정이 발탁됐다. 조여정은 “쩐의 전쟁이 가지는 새로운 형식과 경험하지 않았던 캐릭터에 끌렸던 만큼 즐거운 맘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을 것 같아 기대되며 끝까지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금나라와 함께 사무실을 이끌어가는 마동포 역에는 베테랑 연기자 권용운이 맡아 연기한다. 12부작으로 선보일 tvN 하드보일드 드라마 ‘쩐의 전쟁 THE ORIGINAL’은 오는 3월 7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yu@osen.co.kr '쩐의 전쟁 THE ORIGINAL' 주연을 맡은 조여정과 박정철. /tvN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