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후속곡 '화이팅'으로 희망메시지 전한다
OSEN 기자
발행 2008.02.19 12: 06

발라드 가수 변진섭(42)이 대한민국 ‘화이팅’을 외치며 국민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 변진섭의 '화이팅'은 지난해 9월 3년 만에 발표한 11집 음반 수록곡으로 희망적인 가사와 쉬운 멜로디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 후속곡 ‘화이팅’은 2004 아테네 올림픽 최고의 명승부를 연출했던 여자 핸드볼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하 우생순)의 영상과 만나 뮤직비디오로 탄생된 바 있다. 변진섭의 편안한 음색과 경쾌한 리듬이 코트를 달리는 여자 핸드볼 선수들의 이야기와 절묘하게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간 ‘희망사항’, ‘새들처럼’, ‘우리의 사랑이 필요 한거죠’ 등 히트곡 다수가 희망, 비상,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이번 후속곡 ‘화이팅’ 역시 뜨거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변진섭은 “최근 태안 기름 유출 사건을 보면서 자원봉사에 앞장서는 국민적 단합에 가슴 뿌듯했다. 국민 모두가 나 같은 심정이었을 것”이라면서 “이러한 긍정과 단합의 힘을 한곳으로 모아 더 큰 응집력을 발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특히 이러한 응집력의 불씨를 지피는 것은 노래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내가 부른 가요들은 결과적으로 희망적 메시지를 담아 따뜻한 정서들의 곡들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화이팅’ 역시 그러한 희망적 구심점을 마련하는 곡으로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 “동시에 후속곡 '화이팅'이 대한민국 희망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팬들에게 용기를 복돋우는 곡이 됐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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