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발매 당시 최고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던 이미연의 '연가'가 7년만에 새롭게 부활한다. 지난 2001년 1월 발매됐던 '연가'는 당시 국내 컴필레이션 앨범 시장을 개척함과 동시에 총 2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던 음반이다. 또 앨범 재킷 모델로 이미연을 기용해 큰 화제를 모았으며 '연가' 발매 이후 이와 비슷한 컴필레이션 앨범들이 우후죽순 등장하기도 했다. 2008년 새롭게 부활할 '연가'에도 역시 최고의 톱스타들이 기용된다. 특히 이번에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 톱스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드라마 컴백을 확정 지은 송승헌, 연기뿐 아니라 음반으로도 일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용하가 바로 그 주인공. 이외에도 영화 '내 사랑', 'M'의 이연희, SBS 드라마 '행복합니다'의 하석진을 비롯해 SK텔레콤, 꽃을 든 남자 등의 CF에 출연했던 이성민 등 신세대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앨범에는 2004년 SG워너비의 1집 타이틀곡 ‘Timeless’를 비롯해 2008년까지 발매된 최고의 R&B 발라드 80곡을 엄선해 싣는다. 뮤직 비디오 역시 차은택이 연출을 맡게 되며 35분 분량의 뮤직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될 계획이다. 송승헌과 박용하가 같은 체육관에서 권투를 배우는 절친한 친구 사이로 분하며 이연희는 체육관 관장의 딸로 극 중 송승헌과 연인 관계로 출연한다. 세계챔피언을 꿈꾸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조직폭력의 세계에 발을 딛게 된 송승헌과 경찰이 된 박용하를 둘러싼 갈등과 우정, 의리를 그릴 전망이다. hellow0827@osen.co.kr
